영상장치 전문기업인 디지털존(대표 심상원 www.digitalzone.co.kr)은 일반 모니터를 TV로 바꿔주는 다기능 외장형 TV박스 3종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에버TV 박스-W7·사진’은 일반 진공관 모니터나 LCD 모니터에 연결해 TV 감상은 물론 비디오나 DVD 플레이어, 게임기, 캠코더 등의 화면을 볼 수 있는 장치이다.
특히 PC에 끼워 사용하던 내장형 TV 수신카드처럼 PC의존도가 크게 높지 않고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PC 사용도가 떨어지는 중·장년층도 사용하기 쉽다.
또 16:9 와이드 화면비율을 지원하기 때문에 DVD플레이어나 게임기에서 쏘아주는 와이드 화면을 찌그러짐없이 즐길 수 있고 PIP(Picture in Piture) 기능이 있어 TV 시청과 웹서핑이 동시에 가능하다.
‘에버TV 박스7 라이브’는 에버TV 박스-W7과 같은 기능을 지녔지만, 와이드 모니터 지원기능을 빼고 가격을 합리적으로 맞춘 제품이다. ‘에버TV 박스9’는 채널기억기능을 내장해 손쉽게 원하는 방송을 선택해 볼 수 있으며 더 나은 화질의 방송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