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오피스(엑셀·워드·파워포인트 등)과정’에 대한 교육 열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처리해야 할 정보의 양이 많아짐에 따라 의사소통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는데, 특히 문서를 통한 정보의 사전 공유를 통해 의사결정에 불필요한 요소를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 요구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 각 기업마다 프레젠테이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도 오피스 교육 열기를 되살리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오피스에 대한 교육 열기는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첫째, 과거 오피스 교육은 오프라인을 통해서만 수강을 할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온라인을 통해서 수강을 한 점이 교육 열기를 끌어 올리는 데 한 몫을 하고 있다.
둘째, 환경과 기술의 발전으로 오피스에 대한 활용범위가 점점 더 넓어지고 있다는 것도 원인 중 하나다. 단순히 과거에 ‘알고 있었던 오피스 기능’만으로는 정보 처리 및 가공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단순히 정보를 나열한 문서(보고서·기획서·제안서 등)로는 설득이 어렵다는 자구책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엑셀과 파워포인트 과정에 대한 수요는 매월 20∼30%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셋째, 문서작성이 더는 부하직원만의 몫이 아니라는 점이다. 특히 성과주의 조직문화가 확산되면서 부하직원을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팀장급들의 분발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즉, 팀장에게 요구되는 문제해결 역량의 범주에 오피스 스킬이 기본소양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앞으로 팀장들에게 문서작성은 ‘지시’해야 할 일이 아니라 문서작성 방법을 코칭하고 이를 통해서 성과를 달성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책임이 포함돼 있는 것이다.
오피스 프로그램은 더 이상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기업이 요구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없다. 매슬로우가 발견한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문제해결 능력’임을 상기한다면 지금 우리는 오피스 프로그램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져야 할 시기는 아닌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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