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가 다음달 2일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에서 기업경영과 디자인의 중요성 등을 내용으로 특별 강연한다. 주제는 ‘디자인을 통한 가치 혁신’이다.
이 특강에서 김 대표는 자원과 인력이 풍부하지 않은 우리 나라가 미래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사고와 첨단 기술을 얼마나 조화롭게 현실화, 상업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 대표는 특히 이노디자인의 창조적 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기존에 없는 그 무언가’로 전 세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어 놓을 미래 한국과 대덕특구에 대해 이야기한다.
“디자인은 ‘보기 좋고, 쓰기 좋고, 만들기도 쉬워야 하는’ 좋은 디자인의 기본 원칙을 담고 있어야 한다”며 “디자인이 ‘인류의 꿈을 시각화하는 작업’이 됐다”고 강조하는 김 대표는 세계적인 MP3플레이어 브랜드인 ‘아이리버’를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