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kr)은 자사의 메인프레임 시스템 z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대폭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소프트웨어는 차세대 웹 애플리케이션과 SOA 환경에 맞는 대량 업무 처리가 가능한 ‘DB2 9’과 한 개의 하이퍼 바이저에 다수의 가상 이미지를 호스팅 해 인프라 관리를 간소화하는 ‘z/VM 5.3’ 등 6건이다.
한국IBM 측은 이 소프트웨어 제품군들이 메인프레임의 강력한 그래픽 사용 환경을 강화하면서, 시스템 성능과 리소스 가용성을 간편하게 관리하는 ‘포인트&클릭’ 방식 하에 선보이는 것이라며, 증가하는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경훈 한국IBM 전무는 “이번 시스템 z 소프트웨어 제품군 강화를 통해 첨단 기술과의 결합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메인프레임의 사용과 관리를 편리하게 하고자 하는 목표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게 됐다”며 “고객들이 메인프레임의 새로운 가치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경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