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중소벤처기업인의 날 제정` 추진...IT중소벤처기업연합회

IT벤처기업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서승모 회장(오른쪽 앞줄 첫 번째)과 신임 집행부·회원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IT벤처기업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서승모 회장(오른쪽 앞줄 첫 번째)과 신임 집행부·회원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오는 6월 말께 ‘IT중소벤처기업인의 날’이 제정될 전망이다.

IT중소벤처기업연합회는 26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한 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안건으로 상정, 통과시켰다. IT중소벤처기업인의 날은 IT산업 발전에 선도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IT중소벤처 업계의 성장·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연합회가 기획한 것으로, 현재 주무부처인 정보통신부와 구체적인 계획 등을 협의 중이다. 날짜는 매년 6월 넷째 주 가운데 하루로 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서승모 현 회장(사진·씨엔에스테크놀로지)의 연임이 확정됐다. 서 회장은 수락연설에서 “연합회가 업계의 공동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결하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새 회장으로서 업계가 단합하고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