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플랫폼 전문업체인 케이비테크놀러지(대표 조정일 www.kebt.co.kr)는 금융분야 국제 표준 규격(EMV)의 스마트카드 모듈을 유럽, 중동 시장에서 각각 10만장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총 500만장 규모의 예상 매출 물량중 1차 발주분의 수주가 확정된 것이라며 지난해 동남아, 러시아 시장 진출에 이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30종의 개발 제품중 12종에 국제 인증을 획득해 해외 시장 진출 채비를 갖추고 있다.
조정일 사장은 “해외사업에 전력하기 위해 올해 안 해외마케팅 법인을 설립할 것”이라며 “매출액 중 50%를 해외에서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