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소니의 차세대TV ‘브라비아’로 인터넷 동영상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소니는 브라비아TV 시리즈와 호환이 가능한 인터넷 동영상 연결 솔루션 ‘브라비아 인터넷 비디오 링크’를 7월께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비아 인터넷 비디오 링크를 TV에 연결해 설치하면 버튼 하나로 AOL·야후·그루퍼·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 등이 제공하는 영화 등 각종 동영상과 소니BMG뮤직의 온라인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소니 측은 향후 온라인 동영상 공유 서비스도 추가하기 위해 유튜브 같은 업체들과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비디오 링크 솔루션과 호환이 가능한 브라비아TV 모델은 해상도 1080p의 풀HD LCD TV시리즈인 △KDL-46V3000 △KDL-40V3000과 S시리즈 4개 모델 △KDL-26S3000 △KDL-32S3000 △KDL-40S3000 △KDL-46S3000, 그리고 신형 37인치 마이크로디스플레이 LCD TV인 △KDF-37E3000 등 총 7개 제품으로 올 봄과 여름에 차례로 출시된다.
소니는 또 XBR 평판LCD TV와 32인치 KDL-32XBR4, E시리즈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제품인 KDF-50E3000, KDF-46E3000 등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가 가능한 신제품을 하반기에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