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 하이윈의 모기업인 소프트랜드(대표 이진희 www.softland.co.kr)가 서버 유지·보수 전문업체인 유닉스솔루션뱅크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기업용 IT 솔루션 사업에 진출한다.
유닉스솔루션뱅크는 1999년에 설립돼 국내외 대기업과 관공서를 대상으로 영업을 벌이고 있는 회사로, 소프트랜드는 지난해 11월 이 회사를 인수합병(M&A)했다.
소프트랜드는 이미 한국증권선물거래소·GM대우·쌍용자동차 등 대기업으로부터 수주를 확보하고 60억원 이상의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올해 IT총괄부문에서만 155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소프트랜드는 지난해부터 게임·연예매니지먼트·영화 등 콘텐츠 영역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종합멀티미디어콘텐츠업체로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