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미디어(대표 강석희)가 1일부터 자사의 채널 ‘채널 CGV’와 ‘XTM’에서 HD 본 방송에 들어갔다.
CJ 미디어는 지난 1월 말부터 두 채널의 시험 방송에 들어갔으며 올 연말까지 HD 편성 비율을 30∼40%까지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케이블 영화채널인 ‘채널CGV’에서는 오리지널 TV 영화 ‘에이틴’ ‘왕의 남자’ ‘투사부일체’ 등 4편을 HD로 방송한다. 영화오락채널 ‘XTM’은 ‘포가튼’, ‘실미도’ 등의 영화와 해외 범죄 수사 시리즈 ‘NCIS 4’를 시리즈를 케이블 방송 최초로 HD/5.1로 제작해 4월 2일부터 방영할 예정이다.
CJ미디어는 HD 방송을 위해 장비 확보 등에 총 45억 원을 투자했으며 연예오락채널 ‘TvN’ 등에서 HD 본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올’리브 네트워크’를 HD로 방송할 계획이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