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K코리아(대표 윤영석)는 2006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53억6000만원, 영업이익 7억6000만원으로, 영업이익 부분에서 흑자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게임 ‘로한’의 국내 매출 호조로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3%나 급증했다. 당기순이익 부분에서도 흑자전환은 이루지 못했지만 전년동기 대비 56억3000만원의 순이익 증가를 보여 대폭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김윤호 경영지원본부장은 “로한, 신규게임 등을 개발하고 있는 계열사에 대한 개발비 지원으로 일시적인 경상손실이 증가했으나 ‘로한’ 등 게임사업의 국내 매출 호조로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날 YNK코리아는 계열사 YNK파트너스를 통해 그리곤엔터테인먼트(대표 조병규)가 개발한 개그액션 RPG ‘씰온라인’의 저작권 일체를 인수했다. 신작 게임 ‘크레파스’ 등을 개발중인 YNK파트너스는 이번 저작권 인수로 ‘씰온라인’의 새로운 개발사가 되며 YNK코리아는 기존 판권을 유지함으로써 국내외 서비스를 지속하게 된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