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대표 김홍국 www.gabia.com)는 ‘학습 평가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학습 평가 시 지문을 기존 오디오링크 방식 대신 스트리밍 방식으로 전송해 전체 시험 응시자에게 동시에 동일한 지문과 문제를 들려주는 시스템에 대한 특허다.
가비아는 기존 온라인 듣기평가의 경우 전체 시험 시간 준수 여부는 물론 동일 문제에 대한 반복 재생이 문제였지만 이번 특허로 응시자의 임의 재생을 방지, 공정한 학습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지문에 다양한 문제를 제공할 수 있으며 비정상적으로 시험이 종료된 경우 재방송을 통해 재시험을 치를 수 있다.
가비아 관계자는 “부정확한 평가 시스템으로 평가 결과에 대한 질을 보장할 수 없었던 기존의 온라인 공인 인증 시험이 부정 행위를 원천 차단함으로써 신뢰도를 한 차원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기존 e러닝 호스팅 사업영역을 공인 인증 시험까지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