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비디오게임 업체 일렉트로닉아츠(EA)가 게임에 이어 게임에 수록된 음악 역시 애플 아이튠스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게임업체들이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유통 수단을 이용해 게임뿐 아니라 관련 콘텐츠로 수익을 다각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EA는 아이튠스에서 판매하는 게임 음악 가격을 일반 온라인음악과 같은 99센트에 책정했다. EA는 이미 아이튠스에서 ‘테트리스’ ‘슈도쿠’ 등 캐주얼게임은 4.99달러, 휴대폰 벨소리는 2.99달러에 판매해오고 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