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웹비즈니스 업체 가비아(대표 김홍국 www.gabia.com)가 서비스 기획역량 강화와 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해 조직개편 및 사외 전문경영 인력의 영입을 단행했다.
가비아는 올 초 기존 도메인·호스팅 사업군의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한 신규사업 영역 확보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 전략기획팀을 신설했다.
최근 전정완 전 NHN 이사를 영입, 전략기획업무 총괄을 맡겼다. 전 이사는 지식발전소 대표이사, 한게임 이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2004년엔 중국법인장을 맡았다.
또한 동영상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서비스 사업 진출을 가시화하는 차원에서 온라인 채팅·커뮤니티 사이트인 ‘클럽엔조이’ 이석용 전 대표를 사업부장으로 영입했다.
가비아 관계자는 “가비아는 기존 도메인, 호스팅 사업군 외 장기 성장 동력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핵심 인사 영입을 통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 도약의 발판을 다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