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폴리플라스틱스의 국내 총판인 아이큐포리머(대표 김도완 www.iqp.co.kr)는 휴대폰 광학렌즈용 플라스틱 재료인 ‘토파스 5013LS-01’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환상올레핀계 코폴리머(COC) 수지인 토파스는 아크릴(PMMA)·폴리카보네이트(PC) 수지 등과 대등한 광학특성과 내열성을 가진 제품으로 고온고습(85℃, 85%) 환경에서 90% 이상의 광선 투과율을 내는 등 광학렌즈 시장의 요구조건을 충족했다.
아이큐포리머 측은 “높은 광학적 물성은 물론이고 기존 제품의 3분의 2 수준에서 공급이 가능해 휴대폰 제조사의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며 “이미 국내 대형 휴대폰 제조사의 인증도 마무리돼 시장공급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