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코(대표 이지웅·이혁 www.dvico.co.kr)는 최신 실리콘 튜너를 장착한 TV카드인 ‘퓨전 HDTV5 USB 나노·사진’를 오는 8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모델인 퓨전 HDTV5 USB 골드나 마스터보다 크기를 줄였다. USB 포트 내장방식을 채택했다. USB를 통해 전원을 공급받기 때문에 별도의 전원케이블도 필요없다. 초소형(28㎜x92㎜)이다.
특히 퓨전 HDTV5 USB 나노에는 ‘실리콘 튜너’가 내장돼 크기와 전력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 튜너는 일반적인 CAN 튜너(LG 튜너) 대비 90% 가량 작다. IC 타입을 적용해 기존 튜너의 2/3 정도만 전력을 소비한다.
이지웅 대표는 “최근 데스크톱 및 노트북 PC 주변기기의 추세는 초소형화”라며 “퓨전 HDTV5 USB 나노는 이러한 사용자들의 입맛을 고려해 노트북에서 HDTV 시청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9만9000원.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