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SK텔레콤과 어스링크의 합작회사인 미국 재판매 사업자 힐리오에 새로운 저가 단말기 ‘히트·사진’를 공급했다고 C넷이 전했다.
히트는 이전 보급형 모델인 ‘드리프트’보다 싼 175달러며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디자인해 인터페이스가 간편하다. 슬라이드 폰인 이 제품은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136MB 메모리를 내장하고 130만화소 카메라를 지원한다. 또 힐리오의 모든 GPS 애플리케이션과 호환되며 3세대(G) 통신도 지원한다.
힐리오는 이 제품에 북 마킹과 온라인 백과사전 사이트에 자동 접속할 수 있는 왑(WAP)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했다. 힐리오는 이 제품을 주력으로 내세워 젊은층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