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시스템(대표 이진환)은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주관하는 2007년 해외인력 연수초청 사업 중 정보통신 분야의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KOICA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무상원조 사업을 진행하면서 해당국의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및 인력양성 정책 수립에 대해 지원한다. 또, 고위공무원과 기술인력을 국내로 초청해 한국의 선진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번 사업에서 다우데이타는 개발도상국의 네트워크 전문 관리자 양성교육을 담당하며 기존 KOICA에서 지원한 정보통신 인프라 유지보수와 관리를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임무호 다우데이타의 해외사업 본부장은 “다우데이타는 수년간 개발도상국의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이번에 부설교육원이 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해외 정보통신 발전에 인적·물적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