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모듈 및 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프리샛(대표 임광석)은 주주총회에서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탑엔드정보기술과의 합병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탑엔드정보기술은 지난 2003년 설립된 아카이빙 및 정보수명관리(ILM)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172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올렸다.
프리샛은 이번 인수를 통해 아카이빙 솔루션 및 패키지를 포함한 통합 정보관리 시스템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프리샛의 임광석 사장은 “주력사업인 DMB모듈과 내비게이션 단말기 판매를 강화하는 동시에 ILM 서비스와 아카이빙 솔루션 등 신규사업에도 집중해 사업 부문의 특화된 기업 브랜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년 대비 3배의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