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시스템(대표 이진환)은 작년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33억원과 96억원을 기록, 전년과 비교해 230%와 233%가 증가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 순익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130억원과 35억원 기록했다.
다우데이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국내 최대 총판으로서 지난 8년간 영업이익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다우그룹 계열사들의 지분 변동을 통해 최대주주가 김익래 회장으로 변경됐고, 다우데이타가 다우그룹의 지주회사 위치에 올라서며 다우기술과 키움닷컴증권, 한신평정보, 유니텔네트웍스 등의 우량 자회사들을 거느리게 됐다. 또 내년 만기인 다우기술의 BW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행사할 경우 다우기술에 대한 지분이 36.36%까지 올라가게 된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