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헬스 부문은 올해 2차 선도사업과 별도의 119응급환자인식 및 원격진료지도 서비스 사업이 실시된다.
2차 선도사업은 지난해 5개월에 걸쳐 구축한 ‘복지기관과 의료기관을 연계한 U헬스 서비스’의 다음 단계로 1차 선도사업을 통해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하고 원격진료 및 방문간호 등 U의료환경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따라 건강모니터링 및 원격진료와 U방문간호 등을 1차 사업대비 2배 증가한 10개 복지시설과 보건소로 확대하고, 나아가 복지시설 입소자 통합관리프로그램을 보급해 입소자 관리와 건강관리를 연동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을 개발, 보급하고 원격진료 협약을 체결한 의료원에 원격진료센터를 설치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119응급환자인식 및 원격진료지도 서비스에는 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상황별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한 응급환자인식서비스 및 의료기관간 원격진료지도서비스 구축이 주요 목표로 현재 119 구급시스템이 신속한 환자 이송에 치중돼 있다는 점을 고려한 응급환자의 환자정보 파악과 구급차와 응급의료기관간의 원격의료지도 체계 마련이 핵심이다.
응급환자인식서비스는 응급질환자와 희망자를 중심으로 의료정보를 DB화해 구급차 전차량에 갖추고 상황별로 응급처치 및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구급차 10대를 대상으로 이송환자의 생체정보를 측정 전송해 병원 응급센터의 지도로 응급처치를 실행할 수 있는 장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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