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전 한국전력 사장(72)이 제11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을 수상했다. 정덕균 서울대 교수(49)와 박상일 PSIA 사장(49)은 ‘젊은 공학인상’을 각각 받았다.
한국공학한림원은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1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및 젊은 공학인상 시상식을 열고 이 전 사장에게 공학한림원 대상을, 정 교수와 박 사장에게 젊은 공학인상을 각각 시상했다.
대상수상자인 이종훈 전 사장은 원자력 발전소 건설기술 개발을 비롯, 전력기반 확충과 전력 분야의 해외진출 교두보 구축 등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