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 마케팅 전문업체인 에스에이엠티(대표 성재생 www.isamt.com)는 국내 서버 전문유통점으로는 이례적으로 서버 제조업체와 SI업체를 연결하는 행사를 진행, 업계 주목을 끌었다.
에스에이엠티는 7일 자사 사옥에서 ‘SAMT & 삼성 스마트서버 TM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행사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서버 신제품 및 로드맵 발표 △에스에이엠티의 스마트서버 판매 전략 및 비즈니스 파트너 지원 전략 발표로 이뤄졌다.
이 행사에는 에스에이엠티의 서버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를 주관한 에스에이엠티는 고객인 SI 업체와 서버제조사를 중간에서 연결해, 제조사와 판매사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열어준 셈이다.
에스에이엠티 측은 “이 행사를 통해 제품 개발 및 마케팅을 전적으로 제조사에 의존해 온 관행에서 탈피함으로써, 단순 서버 유통이 아닌 서버 마케팅 전문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은 파트너스데이’를 정례화해 고객사에게 다양한 정보공유의 장을 제공, 궁극적으로 에스에이엠티가 시장흐름을 주도하는 서버 전문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