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대표 이정식)은 엑스피드 홈페이지(www.xpeed.com)을 통해 DVD급 고화질 영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엑스피드 홈페이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채널라떼’에 접속해 개봉영화 흥행작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다운로드 방식(DVD급 화질, 일반화질)과 스트리밍 방식(일반 화질)을 모두 지원하며, 5.1채널의 서라운드 음향도 제공한다. 전용 플레이어인 ‘엑스피드 플레이어’를 이용하는 방식이라 끊김없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제공 영화는 ‘웰컴 투 동막골’ ‘가문의 위기’ ‘알렉산더’ ‘이프온리’ 등 20편이며 3개월 내 흥행작을 중심으로 50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초고속인터넷 부가서비스로 선보인 ‘채널라떼’는 지상파 방송 3사의 최신 드라마와 인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드라마 라떼’와 최신영화 예고편 및 개봉 흥행작을 무료로 제공하는 ‘무비라떼’ 2가지로 구성된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