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포털 드림위즈(대표 이찬진 www.dreamwiz.com)의 체험 마케팅 공간인 ‘매니아트렌드(mt.dreamwiz.com)가 틈새 마케팅 수단으로 떠올랐다.
매니아트렌드는 신상품을 출시하는 기업과 현재 트렌드에 민감한 매니아 사용자를 연결, 해당 제품의 장단점과 개선점에 대한 고객의 솔직한 체험기나 리뷰를 제공한다. 드림위즈는 ‘내비게이션’과 ‘MP3플레이어’ 등 50여종의 다양한 IT 상품으로 체험단 모집을 진행한 결과 평균 경쟁률만 80대1을 훌쩍 넘기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진행한 삼보컴퓨터 노트북 ‘에버라텍 2300’의 경우 체험단 10명 모집에 2000여명이 한꺼번에 몰렸으며 지난 2월 말부터 진행중인 휴대폰 ‘캔유701D’ 체험단도 이미 2500명이 지원했다.
이태훈 매니아사업부문장은 “트윈슈머를 비롯한 매니아 사업의 핵심은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에 있다”며 “매니아트렌드는 고객과 기업 부문 참여자들이 서로 객관적인 정보를 교환하며 윈윈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