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나모, 에듀테인먼트 사업 고삐 당긴다

세중나모, 에듀테인먼트 사업 고삐 당긴다

 세중나모여행(IT부문)(대표 천신일·김상배 이하 세중나모)이 교육과 오락이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게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두뇌 단련 및 창의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교육용 게임 70여종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작년 11월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종이모형 만들기 교육용 소프트웨어 ‘나모 크라프토 스위트’를 출시했으며 4월부터 온라인 두뇌 단련 서비스 ‘브레인 온’(www.brainon.co.kr)의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5월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 두뇌 단련 서비스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두뇌 활동 저하를 막아주는 에듀테인먼트 서비스로 세중나모가 일본의 뇌영상학 전문가 가와시마 류타 박사의 감수를 받아 개발 중이다. 기존 모바일 게임기나 단말기 형태의 두뇌 단련 게임과 달리 별도의 디바이스나 소프트웨어 없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순수 국내 개발 서비스로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두뇌 단련 게임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온라인 서비스의 특성상 방대한 표본에 의한 통계 분석 자료를 얻을 수 있어 보다 신뢰감 있는 뇌연령을 제시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세중나모 게임사업본부 김태우 이사는 “앞으로 모바일을 통해서도 두뇌활성화 체크 및 참여를 위한 데이터 교환 등 온라인 서비스와 유무선 연동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