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 절반 크기의 휴대형 DVR이 등장했다.
컴아트시스템(대표 설창훈 유동균)은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한 초소형 DVR(모델명 PDVR-100)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외형상 MP3P와 유사하며 외부 카메라 영상을 MPEG-4방식의 VGA(640×480)급 화질로 2시간 동안 녹화할 수 있다. 회사측은 다음달 1일부터 휴대형 DVR을 대당 40만원 이하의 가격대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설창훈 사장은 “호주머니에 넣는 휴대형 DVR은 경찰관의 현장증거 녹취, UCC 촬영 등에 적합해서 새로운 영상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아트시스템은 감시카메라의 영상신호를 HD급 고해상도 모니터에 손실없이 전송하는 스탠드얼론타입 DVR ‘클라우스-1600’도 동시에 선보인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