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RFID/USN]업체소개-에스엔알

 에스엔알(대표 김대영 www.snre.net)은 USN분야에서 한국의 마이크로소프트를 꿈꾸는 기업이다. 2002년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 산하 연구기업으로 설립됐으며, ICU 교수진의 협력도 받고 있다.

 에스엔알은 순수 국내 기술로 ANTS(An evolvable Network of Tiny Sensors)라는 RFID/USN 플랫폼을 상용화 시키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에스엔알은 ANTS EOS와 EPC 센서 네트웍스란 핵심 플랫폼을 기반으로 USN 전문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MS처럼 운용체계만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니라 핵심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 하드웨어 제품 개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USN 운영체제 플랫폼은 미국 버클리대에서 개발한 TinyOS로 주로 대학교와 연구소에서 연구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에스엔알의 ANTS EOS는 그동안 제주도 한라산의 기상 관측용 USN 프로젝트, 농촌 비닐하우스 관리 USN, 불국사의 산불 및 문화재 감시 USN, 정통부의 지능형 도로용 USN, 국방용 무인 경계 및 정찰 센서네트워크 USN에 채택됐다.

 현재 에스엔알은 조선소, u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는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2007년 상반기에는 실내측위, 지능형 도로응용, 국방 응용, 농촌응용, 재난/재해 응용분야, u시티 개발을 중심으로 수십억원대 이상의 USN 분야 신규 매출을 올릴 예정이다.

 이 회사는 현재 RFID/USN 국제 표준화 기관인 EPC글로벌의 산하 연구조직인 오토-ID랩(MIT(미), 캠브리지(영), 세인트갈렌(스), 애덜레이드(호), 게이오(일), 푸단(중), ICU(한))의 연구진들과 함께 오토-ID랩 코리아와 에스엔알이 제안한 글로벌 USN 네트워크인 EPC 센서 네트웍스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