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에 사용자제작콘텐츠(UCC)의 재미가 쏙 들어왔다.’
GF게임(대표 김삼선)은 자사 액션게임 ‘토스온라인(www.tossonline.co.kr)’에 재치 만점의 ‘대기룸 꾸미기’ 기능을 넣어 호평을 얻고 있다.
게임에 접속해 있는 이용자면 누구나 자신만의 UCC를 게임 대기룸에 자유롭게 올릴 수 있으며, 게임 시작을 기다리는 동안 다른 사람의 UCC를 제한없이 감상할 수도 있다. 특히 ‘토스온라인’에선 나만의 대기룸을 가질 수 있고, 방 꾸미기는 물론이고 액자에 자신만의 그림 및 사진을 올릴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GF게임 사업총괄 박재환 이사는 “쉬운 게임 접근성과 나만의 대기룸을 통해 커뮤니티성을 극대화해 UCC 게임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려 했다”며 “성공적인 1차 프리 베타서비스에 이어, 좀 더 발전된 UCC 캐주얼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토스온라인’은 신나는 액션을 즐기면서 퍼즐을 짜맞춰 나가는 게임으로 만화풍의 아름다운 그래픽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UCC 기능 추가로 게임이용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신규 가입자도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GF게임은 조만간 공개서비스 형태의 시범서비스를 진행한 뒤, 여름시즌에 맞춰 상용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