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봄 혼수 시즌을 맞아 파격적인 디자인의 스피커를 강조한 홈시어터 신제품 ‘HT752TP·사진’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홈시어터 스피커는 평판 TV와 거실 인테리어의 세련된 이미지를 한층 조화시킨 소재 및 스타일을 채용한 점이 특징이다. 외관은 전면 중앙 스피커와 홈시어터 메인 세트를 일체화한 피라미드형 디자인으로, 반투명 아크릴과 알루미늄 소재를 이용해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 메인 세트 전면에는 버튼을 없애는 대신 터치 센서와 붉은 색 LED조명을 이용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기능면에서도 ‘버추얼 사운드 매트릭스’ 기술을 도입해 5.1채널을 10.1채널 느낌의 서라운드 음향으로 제공한다.
또 HT752TP와 함께 선보인 ‘HT702TN’ 신제품은 슬림하고 미니멀한 스타일의 평면 스피커를 채용, 스피커 하단부에 나팔 느낌의 곡선을 적용했다. 두 제품 모두 전면 스피커(2개) 아래에 5인치 ‘서브 우퍼 유닛’을 국내 탑재해 중저음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LG전자는 4월말까지 LCD·PDP TV와 홈시어터를 동시에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80만원이상 할인 혜택과 DVD타이틀(3장)을 제공하기로 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