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테크(대표 강석희)가 한국몬테소리판매(대표 김석규)와 손잡고 지능형 로봇기반의 유아교육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
12일 두 회사가 맺은 전략적 제휴에 따라 다사테크는 유아교육 서비스를 위한 로봇제품의 개발, 생산을 지원하고 한국몬테소리판매는 유아교육 프로그램개발 및 콘텐츠 등을 제공하게 된다.
다사테크는 우선 다음달 중에 강아지형태의 애완로봇인 `제니보` 100여대를 한국몬테소리판매에 공급하고 유아교육관련 사업에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석희 다사테크 사장은 “정통부 주관으로 시행된 국민로봇 시범사업에서 `제니보`가 유아들에게 반응이 좋아 상품화 계획을 추진하여 왔다”면서 이번 협약에 따라 지능형로봇 교육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