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전자(대표 이기철 www.sharpkorea.co.kr)는 풀HD급 52인치 LCD TV 아쿠오스(모델명 LC-52GD7D)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TV 신제품은 샤프의 일본 카메야마 공장에서 생산한 8세대 ‘블랙ASV액정’ 패널을 채용, 16대9의 화면비율로 풀HD급 방송신호를 그대로 재현하고 1만대1의 명암비를 구현했다. 또 샤프의 새로운 공법인 ‘신QS’ 기술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인 4ms의 응답속도를 제공해 스포츠 경기나 영화속에서 빠른 움직임을 잔상 없이 보여줄 수 있다.
이와 함께 멀티화소방식을 채택해 상하좌우 176도의 넓은 시청 각도를 지원한다. 샤프전자는 이번 신제품이 방이나 거실의 밝기를 파악해 적정 수준으로 화면밝기를 자동 조절해주는 ‘OPC’ 기능도 제공함으로써 한차원 높은 화질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