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 DMB+내비 통합 모듈 개발

디코인, DMB+내비 통합 모듈 개발

 디코인(대표 정우영 www.dicoin.co.kr)은 지상파DMB와 내비게이션, GPS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일체형모듈(모델명 GM1000·사진)을 개발하고 오는 4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윈도CE를 운영체계로 탑재, 내비게이션의 모든 기능과 지상파 DMB 기능을 지원함은 물론 두 화면을 화면속 화면(PIP)기능으로 모두 표시가능하다. 또 MP3·미디어 플레이어 재생 기능과 이미지·텍스트뷰어 기능을 갖췄으며 AV 입출력 기능도 지원한다.

이 회사의 예전 모듈의 경우 GPS 기능은 지원하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RF 및 베이스밴드 기능을 추가로 일체화해 외부 안테나만 꽂으면 바로 구현되도록 설계됐다. 특히 플래시 영상을 구현하는 플래시 엔진을 탑재, 플래시 기반의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 및 게임을 지원하며 전자사전 기능도 갖췄다.

디코인은 지난해 9월 일체형 DMB모듈인 NM1000을 출시해 국내 10여개 사에 공급중이며 올해 일본 및 유럽 시장을 겨냥한 통합형 모듈도 출시할 예정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