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대표 커트 로젠버그)는 15일 서울에서 ‘CAOTM(Complete Automation on the move)2007’행사를 개최하고 중소 기계업체를 위한 FA솔루션인 ‘컴팩트 머신’을 공개했다.
컴팩트 머신은 로크웰의 컨트롤러와 모션, 드라이브, 터치패널 등 FA모듈을 이더넷 네트워크 환경에서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이명주 부장은 “지난해부터 FA수요가 현대차, 포스코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생산라인을 납품하는 중소 기계업체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FA시장의 대중화 추세에 맞춰 저렴하고 간편한 FA솔루션인 컴팩트 머신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한 공장라인의 통합성을 강화하는 모듈형 공장자동화 SW인 ‘팩토리 토크’도 함께 출시했다. 윈도기반의 팩토리토크는 제품설계와 생산관리, 자산관리, 데이터 관리 등 현장정보를 ERP시스템과 통합시켜 신속한 기업결정에 도움을 준다고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설명했다.
한편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최근 국내 제조업체의 FA투자증대와 해외수출이 꾸준히 늘어 올해 회계연도 매출도 전년대비 20% 이상 늘어난 1600억원대 매출을 낙관하고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