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생물학의 해`

올해는 `생물학의 해`

과학기술부는 지난 11월, 8개 부처가 공동 수립한 ‘바이오 비전 2016’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심포지엄을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은 2016년까지 국가 생명공학 육성 방향을 담은 바이오 분야 성장 전략을 일반인에게 널리 알리고 ‘생물학의 해’인 2007년을 올해를 명실상부한 바이오 비전 제시의 원년으로 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 앞서 정부는 기초과학인 생물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생물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올해를 ‘생물학의 해’로 지정했다.

한편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생물학의 해’ 기념우표<사진>를 발행한다. 우표 디자인은 ‘염색체와 생물’이며, 염색체 DNA의 모습에 해바라기·청개구리·세동가리돔·사슴벌레를 실루엣으로 표현했다. 소형시트의 배경에는 동물의 기원과 진화과정을 나타내는 계통수를 보여준다. 김승규·권건호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