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그룹 계열 IT서비스 업체인 NDS(대표 신재덕)는 연초 SM본부의 모든 직원들이 IT인프라스트럭처라이브러리(ITIL) 자격증 취득에 도전, ITIL 자격증 보유율 100%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 SM본부는 ISO 20000 자격 획득을 통한 ITIL 기반의 IT서비스관리(ITSM) 사업을 전략 사업으로 삼고 있다.
NDS는 지난 1월부터 외부 강사를 통한 교육과 스터디그룹을 운영하는 등 ITIL 전문 인력을 본격 양성, 현재 SM본부 내 개발·영업·관리 등 본부 직원의 ITIL 자격증 보유율이 9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박창호 NDS 전무는 “ITIL 자격증이 ITSM 구축을 위한 컨설팅 수행 능력과 시스템 변화 관리에 대한 평가 요소로 판단해 자격증 취득을 추진했다”며 “향후 ITSM 전문가 집단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