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원퓨처, 국내 방산업체 최초 CMMI 레벨5 획득

테런스 라우트 SEI 선임심사원(오른쪽)이 주수중 넥스원퓨처 연구개발 본부장에게 CMMI 레벨5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테런스 라우트 SEI 선임심사원(오른쪽)이 주수중 넥스원퓨처 연구개발 본부장에게 CMMI 레벨5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넥스원퓨처(대표 구본상 http://www.nex1future.co.kr)는 국내 방산업체 최초로 미국 SEI 공인 심사 과정을 통해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인증기준의 최고 단계인 레벨5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CMMI 레벨5는 지속적으로 전체 조직의 업무 흐름과 구조를 분석하여 효율적으로 관리 및 개선·혁신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에게만 부여되며, 전 세계적으로 약 200여 조직만이 획득했다.

CMMI는 미국 국방성(DOD)의 의뢰로 카네기멜론 대학 소프트웨어공학 연구소 SEI(Software Engineering Institute)가 개발한 ‘조직 프로세스 개선 및 평가모델’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통합제품 개발 등의 분야를 모두 포함한다.

그 동안 넥스원퓨처는 국내·외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6-시그마 활동, ISO 9001 인증 등 많은 혁신 활동을 수행했다. 이에 2005년 1월 CMMI 레벨 3 를 획득한 데 이어 올해 레벨 5 를 획득함으로써 획기적인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넥스원퓨처는 유도 및 수중체계, 레이다, 전자전, 항공전자, 지휘통제 및 통신분야 등 7개 전략 사업군을 비롯한 50여종에 이르는 육·해·공군의 핵심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