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콘텐츠 기업 다날(대표 박성찬)은 반주 없이 가수의 목소리만 활용해서 만든 ‘아카펠라 벨소리 서비스’를 SKT에서 제공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아카펠라 벨소리는 기존의 라이브 벨소리에서는 가수의 목소리가 반주에 묻혀 잘 들리지 않았던 점을 극복하기 위해 반주 없이 가수의 목소리만 추출해 만들었다.
전이배 다날 뮤직사업팀장은 “아카펠라 벨소리 서비스를 통해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들의 음원을 재발견했다”며 “사람 목소리가 최고의 악기임을 이 벨소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아카펠라벨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SKT에서는 아카펠라벨을 다운받는 벨소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노트북, PMP 등 500만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4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