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은 IT중소·벤처기업의 효율적인 연구관리 및 성과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관리 전담 파트너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도는 IITA 융자사업팀원들이 업체와 1대1로 붙어 응용기술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의 애로사항 상담 및 보고서 제출 등 각종 수행관리 일정점검 등을 도와 주는게 골자다.
IITA는 이를 위해 최근 70개 업체에 연구관리 전담 파트너를 지정했다. 올해 신규로 선정업체가 늘어날 경우 시행업체는 최대 250여 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IITA는 IT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R&D)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응용기술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214개 기업에 대해 총 18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이보다 다소 줄어든 1620억 원을 지원한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