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아프리카 어워드 대상 선정

나우콤, 아프리카 어워드 대상 선정

 ‘노는대학 TV’가 나우콤(대표 문용식)의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www.afreeca.com) 주최로 열린 ‘제1회 아프리카 어워드’에서 최고의 UCC 방송 대상을 차지했다.

 ‘노는대학 TV’는 소닉(황효진, 20세)과 류신(유영기, 32세)이 운영하는 게임 전문 방송으로 아프리카 개국 초기부터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 등 게임해설 방송을 진행하며 아마추어 스타리그와 클랜 대항전을 개최했다. 지난 2월 누적시청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노는대학TV는 시청자 투표로 선정된 최고인기상과 게임중계방송 스타크래프트 부문 최우수상, 최다 시청자수 부문 특별상도 받았다.

 나우콤은 지난 1년 간의 방송시간, 시청자 수, 인기투표를 모두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게임중계방송 기타 부문에서는 ‘나이스겜티비’, 클럽방송 부문에서는 ‘SSBS TV’가 각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영어강좌 방송국 ‘굿나잇팝스’는 공로상을 받았다.

 김진석 나우콤 IBS사업부장은 “지난 1년간 아프리카는 누구나 방송할 수 있고 여기에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 미디어의 가능성을 열었다”며 “앞으로 준전문가사용자콘텐츠(PCC) 육성 프로그램, UCC 제작자 보상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