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태섭)은 마스터이미지(대표 이영훈)와 공동으로 멀티플렉스 영화 체인 프리머스시네마에 3차원 입체영상시스템 ‘MI-2100·사진’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자연스러운 고품질 영상을 제공하는 극장용 3D 입체영상시스템으로 이미 CJ CGV 상영관에 설치, 운영중이다. 단일 편광 방식은 눈의 피로도가 적고 기존 모델에 비해 잔상(Ghost) 문제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케이디씨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공급을 위한 구체적 협상을 진행중 ”이라며 “특히 디즈니 계열사인 부에나비스타가 홍콩 제2국제공항 청사에 건설하는 3D입체 영화관에 케이디씨 장비가 설치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