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오만 석유공사서 3000만 달러 유치

당진 LNG발전소 건설에

이완구 충남도지사(왼쪽에서 두번째)와 000 오만 국영석유공사 부사장(〃세번째)이 당진 부곡단지내 LNG 발전소 건설에 대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왼쪽에서 두번째)와 000 오만 국영석유공사 부사장(〃세번째)이 당진 부곡단지내 LNG 발전소 건설에 대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도지사 이완구,왼쪽에서 두번째)는 오만 국영석유공사(OOC)가 당진 부곡단지의 LNG 발전소 건설에 3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만 국영석유 공사의 한국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투자액은 당진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3200억 원 중 10분의 1에 해당하는 액수다.

OOC는 오만의 상공부와 석유·가스부가 공동출자한 국영기업으로 지난 2004년 GS EPS(당시 LG 에너지)의 지분 30%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에 대한 투자를 모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