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엠넷미디어와 제휴 `음원 100만곡 서비스`

 검색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음악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한다.

NHN(대표 최휘영)은 이를 위해 국내 최대 온라인음악사이트 ‘엠넷닷컴’을 운영하는 엠넷미디어(대표 박광원)와 손을 잡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은 다음달부터 검색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를 통해서도 엠넷닷컴(www.mnet.com)이 보유한 100만 곡 이상의 국내외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연비디오 등 다양한 음악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두 회사는 엠넷닷컴이 보유한 음악 콘텐츠들을 네이버의 온라인 주문형음악서비스인 네이버뮤직과 커뮤니티서비스인 블로그·카페 등의 배경음악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앞으로 MP3 다운로드 서비스와 사용자제작콘텐츠(UCC) 활성화를 위한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까지 제휴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