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시티 기반 사업 1차 심사 `9개 사업자로 압축`

 6개 u시티 테스트베드(현장시험) 구축 과제를 선정하는 ‘u시티 기반구축 조성사업’ 공모입찰 사업자가 1차 심사를 거쳐 9개로 압축됐다.

25일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총 16개 사업자가 응모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서면평가를 통해 부산-KT, 광주-한국공간정보통신, 구미-KT하이텔솔루션, 서울-삼성SDS, 파주-주공, 고양-일진테크웍스, 울산-아시아나IDT, 연기-행복청-SK텔레콤, 인천송도-SK건설 등 9개 사업자를 1차 심사 통과업체로 선정했다.

9개 사업자는 28일 실시되는 2차 과제선정위원회를 대상으로 과제발표회를 가진 후 30일 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통보받게 된다. 이후엔 4월 4일까지 예산 규모 및 과제 범위를 조정하는 과정을 거쳐 6일 과제로 최종 확정된다.

정보통신부는 이번 사업을 위해 42억원의 u시티 시범사업 지원예산을 확보했으며, 최종 6개 과제를 선정해 각각 7억원 가량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매년 최소 6개 과제를 5년간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