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엘컴텍이 한완수, 고호석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한성엘컴텍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업무의 효율적 통제를 위해 한완수 회장<사진>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완수 대표는 LED조명 등 신사업 및 신제품 개발을 총괄 지휘하고, 고호석 사장은 중국 동관, 톈진 등 해외법인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한성엘컴텍은 현재 휴대폰 키패드, EL, BLU 등의 제품생산을 중국 법인으로 이전시키는 반면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가정용 조명 개발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한성엘컴텍 관계자는 “중국 등 현지법인의 역할이 다양화 되고, 신사업 강화로 인해 회사운영 체제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