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토털솔루션 전문기업인 하이스마텍(대표 박흥식 www.hismartech.com)은 3세대 이동통신의 핵심 솔루션인 가입자인증모듈(USIM) 카드 종합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USIM카드 종합관리시스템은 USIM카드를 발급하고 유통, 폐기하는 등의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위한 제반 시스템으로 하이스마텍은 이를 이동통신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하이스마텍은 또 USIM카드의 필드테스트를 진행, 올해 하반기 중 USIM카드를 출시해 약 225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USIM카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USIM카드는 WCDMA, HSDPA 등 유럽식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에서 이용자 정보를 담고 있는 인증모듈로 통신가입자 확인은 물론 뱅킹, 멤버십, 신용카드 등의 기능을 부여할 수 있다.
박흥식 회장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뱅킹 솔루션을 공급한 데 이어 USIM카드 핵심솔루션인 종합관리스템 개발로 통신시장에서 선도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