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와 이노디자인이 50대 50으로 공동 출자하는 ‘디자인 스튜디오(가칭)’가 상반기 안에 구축된다.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박인철)는 28일 특구본부 2층 이노폴리스룸에서 이노디자인(대표 김영세)과 ‘디자인 스튜디오’ 설립에 관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대덕특구의 첨단 기술을 대상으로 기획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 비즈니스 모델을 디자인할 예정이다.
이노디자인은 ‘아이리버’ MP3플레이어와 삼성 애니콜 휴대폰을 디자인한 바 있다.
박인철 이사장은 “디자인에 관한 상시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기술 사업화의 한 축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