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9일 세계 최초로 모터의 힘을 이용해 먼지를 압축하는 ‘먼지압축 싸이킹’ 청소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싸이클론 청소기 사용자가 집진통을 비울 때 미세먼지가 많이 날린다는 불만을 개선, 집진통에 장착된 날개의 회전력으로 먼지를 압축한다.
기존에 비해 4배나 많은 먼지를 눌러 담을 수 있으며 0.3㎛ 수준의 극미세먼지를 99.9% 이상 걸러주는 헤파 H13급 최고급 정화필터를 채용했다.
모델은 진공과 스팀이 동시에 되는 방식(V-KS830MJA)과 일반 진공청소방식(V-K832JE) 등 두 가지이며 가격은 각각 39만9000원, 29만9000원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