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이원진)는 매크로미디어와 합병 후 처음으로 기술을 통합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3’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이번 출시는 25년 어도비 역사상 가장 많은 제품군이 동시에 나와 눈길을 끈다.
이번에 출시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3는 인쇄·웹·모바일·인터랙티브·영상 등 모든 크리에이티브의 영역에 걸쳐 디자이너 및 개발자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어도비 CS 3 디자인 프리미엄 에디션 및 스탠더드 에디션 △어도비 CS 3 웹 프리미엄 에디션 및 스탠더드 에디션 △어도비 CS 3 프로덕션 프리미엄 에디션 △ 어도비 CS 마스터 컬렉션 등 총 6개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어도비 CS 3 디자인 에디션은 인쇄, 웹, 인터랙티브 및 모바일 디자인 등 작업을 위한 필수적인 도구다. 새로운 CS3 버전에서는 매크로미디어의 플래시, 드림위버가 추가로 통합됨으로써 오프라인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쉽게 출판할 수 있게 됐다.
이원진 사장은 “디자인 전문가들은 어도비와 매크로미디어 도구의 통합으로 혁신적으로 변화된 디자인 환경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