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반도체코리아(대표 이재부)는 듀얼코어 마이크로프로세서 ‘MPC8641D·사진’ 대량 공급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프리스케일 고유의 아키텍처인 파워아키텍처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임베디드 네트워크나 통신 군사용 컴퓨팅 분야에 적합하다.
듀얼 코어 성능과 통합형 노스브리지 및 사우스브리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다른 솔루션에서 필요로 하는 4개의 칩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코어와 주변기기 연결이 모두 내부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보드 설계자들이 겪어야 하는 고속 병렬 버스의 레이아웃과 관련된 어려움도 덜어준다.
MPC8641D에는 최고 1.5㎓로 작동하는 e600 코어 2개가 포함돼 있으며, 각 코어는 ‘캐시 스래싱(cache thrashing)’ 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 자체 1MB 백사이드 L2 캐시를 갖추고 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