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메틱스 전문업체인 케이알디스플레이(대표 김사만)는 DMB 내비게이션 ‘SKN7000·사진’을 2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화질 7인치 TFT-LCD를 탑재했으며 고감도 실내안테나를 채택, 외부안테나 없이도 끊김없는 DMB 방송 수신이 가능하다. 만도 지니 SF 맵과 대용량 2기가바이트 SD카드를 적용했다. 또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두 개의 화면을 보는 PIP기능으로 내비게이션 구동 중 DMB 시청이 가능하며 차량용 스피커를 통해서도 소리를 들을 수 있다.
KR디스플레이는 이 제품이 “고급부품만을 채택, 안정성과 품질 면에서 최고를 지향했다”며 대기업 판매 채널을 확보해 단일모델로 월 2만대 이상을 출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준성 마케팅총괄부장은 “SKN7000로 총 8개의 국내용 DMB 내비게이션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공격적인 영업으로 올해 내수시장 1위를 달성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